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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

삼청동 한옥카페 '달' 전통 항아리 팥빙수 후기!

by 슬밤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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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하러 가기 전에 삼청동 한옥카페 달[DAL]에 팥빙수 먹으러 갔다!

음료 마시러 갈까, 빙수 먹으러 갈까 하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빙수 먹기로 함 ㅋㅋㅋㅋㅋ

 

 

 

 

 

 

안국역에서 걸어오면 약 15분가량 걸리고, 청와대 정문까지는 걸어서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위치에 있다.

청와대 춘추관이랑은 진짜 한 100m? 정도 거리밖에 안 되는 것 같음! 완전 코 앞이다 ㅋㅋㅋㅋ

 

 

 

 

 

종로 삼청동 한옥카페 달은 삼청동 거리 중심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많이 보던 곳인데 처음 방문해봤다.

미쉐린 가이드로 유명한 삼청동수제비 집과도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다 ㅋㅋㅋㅋ

 

 

 

 

 

내부는 한옥느낌 낭낭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쁘다.

무엇보다도 삼청동 거리 쪽으로 통창이 나 있는데 창문 따라 테이블이 쭉 놓여있어서 뷰가 좋다!

삼청동 거리 구경도 할 수 있고 건너편에 바로 청와대 춘추문도 보인다 ㅋㅋㅋㅋㅋ

 

 

 

 

 

빙수, 와플, 커피, 음료, 맥주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근데 가격이 삼청동인 걸 감안해도 비싸서 좀 놀람..ㄷㄷ

 

가장 저렴한 빙수인 전통 항아리 팥빙수 2인짜리가 15,900원이고,

가장 저렴한 와플인 플레인 와플 하나가 11,500원이다. 가성비는 밸루임..ㅋㅋㅋㅋ

 

 

 

 

 

우리는 방금 밥 먹고 와서 배가 안 고파서 전통 항아리 팥빙수 2인짜리를 하나 주문했다 ㅋㅋㅋ

지금 글을 보면서 메뉴판을 다시 보니 1인 1메뉴 하라고 되어있는데, 우리는 모르고 빙수 하나만 주문했는데 별말씀 없으셨다.

 

위에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스쿱 올라가 있고, 무난한 팥 찹쌀떡 하나를 여섯 조각으로 슬라이스 해서 올려준다.

팥은 적당히 알갱이가 씹히는 달달하고 맛있는 팥이었다.

얼음은 물 70% + 우유 30% 정도 느낌의 얼음이었는데 설탕을 넣어서 얼렸는지 달달했다.

 

솔직히 맛은 정말 기본적이고 평범한 전통 팥빙수 맛이었다.

세상에 맛있는 팥빙수가 정말 많기 때문에 가성비는 별로였지만 위치나 자리, 뷰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 수준이었다.

 

 

 

종로 삼청동 한옥카페 '달' 총평!

 

  • 전통 항아리 팥빙수는 정말 무난한 팥빙수의 맛이다. 시판 재료 사다가 만든 느낌?
    (아닐 수도 있음 ㅋㅋ맛없다는 건 아니고 당연히 맛은 있으나 특별한 맛은 아님 ㅋㅋㅋ)
  • 한옥 인테리어나 삼청동 뷰가 보이는 카페를 가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메뉴 맛이 엄청 특별하진 않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 가성비는 별로지만, 카페 위치나 뷰를 생각하면 이해가 쪼끔 된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방문을 추천하지 않고 ㅋㅋㅋ

가성비보다는 삼청동 한옥의 느낌과 삼청동 거리 뷰같은 감성이 더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나도 달 카페의 위치나 뷰는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과 맛을 생각하면 근처에 오설록이 더 내 입맛이므로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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