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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

일리 클래식 로스트 디카페인 인스턴트 커피스틱 레귤러 후기!(feat. 카누 디카페인과 비교)

by 슬밤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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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커피를 마시면 속이 안 좋고 잠도 안 와서 잘 안 마셨는데 ㅋㅋㅋ

우연히 달달한 빵에 아주 연한 아메리카노(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470ml짜리에 물 타서 연하게 마심)를 같이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다 ㅋㅋㅋㅋㅋ

 

근데 카페인이 든 커피는 아무리 연하게 마셔도 속은 약간 화한 느낌이 들고 잠도 잘 안 오는 거 같아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야겠다고 결심함!

 

처음에 무난하게 카누 미니 디카페인 커피스틱을 500ml 텀블러에 물 400ml 정도 + 남은 자리에 얼음을 넣어서 마셔봤다.

근데 탄맛이 너무너무너무너ㅓ무누머누머누 강하게 느껴졌다..ㅠㅠ

난 약간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나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듯..?ㅋㅋㅋ

 

그래서 여기저기 디카페인 커피스틱 후기를 검색해보고 찾은 일리 클래식 로스트 디카페인 인스턴트 커피스틱!

다들 미니 말고 레귤러 사이즈로 사라고 해서 레귤로 사이즈로 구매했다 ㅋㅋㅋ

 

 

 

 

 

일리 디카페인 커피스틱 레귤러는 1.6g짜리 커피스틱이 30개 들어있다.

칼로리는 1 스틱 당 4.7kcal라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음!

 

디카페인이라고 카페인이 0 인건 아니지만 기존 커피 카페인에서 약 97%가량 낮다고 하니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하다.

대신 아주 소량의 카페인에도 민감하다면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개별 포장되어있어서 휴대용으로도 간편하고 향도 잘 보존될 것 같다.

이지컷으로 되어있어 금방 슉 잘려서 엄청 편하다 ㅋㅋㅋㅋ

 

 

 

 

 

가루만 보면 맥심 가루커피 보는 듯하다 ㅋㅋㅋㅋ

 

찬물에도 잘 녹는 편이지만, 찬물에서 잘 녹이려면 여러 번 저어줘야 한다.

그냥 정수 정도만 되면 별로 안 저어도 짱 잘 녹음 ㅋㅋㅋㅋㅋ굳이 온수까지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정수 조금 넣어서 가루 녹인 다음에, 냉수 + 얼음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

겨울에 애초에 따아로 마실 거면 상관없지만 아아로 마실 거면 위 방법을 추천한다.

 

 

 

 

 

나는 커피를 연하게 마시는 편이라 보통 500ml 텀블러에 물 400ml 정도에 얼음을 가득 넣어서 마신다.

그럼 적당히 고소하고 초콜릿 향도 은은하게 나는 것이 딱 맛있다 ㅠㅠㅠㅠ

 

쓴맛과 탄맛보다는 고소, 달달, 은은한 향이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약 12,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는데 30 스틱이 들었으니까 1 스틱에 약 400원 정도로 가성비도 좋다.

 

 

 

일리 클래식 로스트 디카페인 인스턴트 커피스틱 레귤러 총평!

 

  • 고소하고 은은하게 초콜렛 향이 나는 커피이다. 고급스러운 맛이 남!
  • 카누는 탄맛이 강했는데 일리는 탄맛은 거의 없음. 카누에 비하면 일리가 500배는 더 맛있다.
  • 30 스틱이 들어있는 한 상자에 약 12,000원 정도로 맛도 좋은데 가격도 부담 없다.
  • 찬물에도 녹고, 정수물에는 엄청 잘 녹아서 간편하게 마시기 좋다.
  • 디카페인이라 마시고 나서 속이 안 좋지도, 잠이 안 오지도 않는다. 
    (카페인을 먹으면 이뇨작용으로 몸속 수분이 빠지는데 그 문제도 없을 듯!)

 

 

 

디카페인 커피스틱을 찾고 있다면 일리 디카페인 너무너무 추천한다.

일단 카누랑 비교했을 때 진짜 집에서 대충 먹는 커피 vs 카페 가서 마시는 커피 느낌으로 수준 차이가 남..ㅋㅋㅋ

하지만 카누의 탄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마시는 게 중요할 듯하다.

 

나는 재구매 의사 300% 있다!

지금도 일리 디카페인 커피스틱 마시면서 글 작성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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