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긴자료코 데미그라스 돈까스, 로제 파스타 우동 후기!

 

 

 

 

 

인스타에 종종 광고가 떠서 알게 된 성신여대 긴자료코 ㅋㅋㅋ

광고는 잘 안믿는 편인데 성신여대 맛집이라고 나오길래 궁금해서 한 번 방문해봤다.

 

 

 

 

 

 

긴자료코 매장은 성신여대 정문 입구 쪽 오거리에 위치한다.

성신여대 다니는 학생들이 방문하기에 딱 좋은 위치인 듯하다.

 

 

 

 

 

매장 입구에 음식 모형이랑 메뉴판이 있다.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지 먼저 보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

 

 

 

 

 

매장 안에도 이곳저곳 메뉴판이 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된다.

 

성북사랑상품권 서울페이 사용도 가능하다!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 메뉴를 고르고 가격을 확인한 후 키오스크에 있는 큐알로 그 금액을 결제하고 종업원분께 보여주면 된다.

 

 

 

 

 

내부는 ㄷ자 바(bar) 형태로 되어있다.

의자수가 많지 않고 바 형태로 되어있어서 약간 불편했음 ㅠㅠ

 

 

 

 

 

김치, 새우 된장국, 앞접시, 물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새우 된장국이 은근히 맛있어서 놀랐다 ㅋㅋㅋㅋㅋ

일식집에서 나오는 기본 미소장국 맛일 줄 알았는데 은근히 진하고 구수해서 맛있었음!

 

 

 

 

 

데미그라스 돈까스 9,500원,

로제 파스타 우동 9,500원을 주문했다.

두 메뉴 모두 1.5인분으로 해달라고 한 건데 생각보다 양이 많진 않았다.

 

원래 돈까스랑 명란 크림 우동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둘 다 명란을 엄청 좋아하진 않아서 혹시 맛없을까 봐 포기함 ㅋㅋㅋㅋ

 

 

 

 

 

데미그라스 돈까스는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소스만 생각하면 무조건 재방문각일 정도 ㅋㅋㅋㅋㅋ

근데 긴자료코의 장점이 돈까스 소스 맛 하나였다. 나머지는 다 밸루..

 

양도 1.5인분으로 달라고 한 건데 딱히 많지도 않았고, 안의 고기도 두꺼운 편은 아니었다.

바로 근처에 있는 최고당돈까스 수제생듬심돈까스 가격이 5,900원인데 최고당이 훨씬훨씬 나음..ㅠㅠ

 

 

 

 

 

그래도 돈까스는 소스가 맛있어서 맛 자체는 괜찮았는데,

로제 파스타 우동은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것도 1.5인분 짜리로 주문했으나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그릇만 커서 먹기 불편했다 ㅠㅠ

테이블도 바 테이블이어서 높은데 그릇까지 높으니까 먹기 정말 불편..

맛도 크림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토마토 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밍밍했다.

맛이 없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식당에서 사먹는 수준의 퀄리티는 아니었다.

 

 

 

성신여대 긴자료코 총평!

 

• 돈까스는 소스는 맛있으나 가격 대비 양이 적다.
• 로제 파스타 우동은 맛도 밍밍했고 양에 비해 그릇만 커서 먹기에 오히려 불편하다.
•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다고 해서 갔는데 가성비로 치면 근처 최고당돈까스가 훨씬 낫다.
• 종업원분들이 친절하시고 혼밥하기에 좋은 분위기이긴 하다.

 

 

근처 최고당돈까스가 가격도 더 저렴한데, 매장 분위기나 인테리어도 더 낫고, 맛도 훨씬 낫다.

긴자료코는 다시 재방문 할 일 없을 듯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