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마셔본 후기!

 

 

 

스타벅스 2022 Summer 시즌 신메뉴 음료가 출시됐다.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

커피는 잘 못마셔서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두 가지만 먹어봤다 ㅋㅋㅋ

(사실 출시된 지 꽤 지남.. 뒷북으로 먹은 듯^^)

난 원래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잘하는 편은 아닌데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로 신메뉴를 주문하면 별 3개를 추가로 줘서 맛있어 보이는 메뉴는 한 번씩 사 먹어보게 된다 ㅋㅋㅋㅋ

스타벅스 마케팅 잘하네 ㅋㅋㅋ

 

 

 

 

 

별 3개 추가 적립은 오늘까지네..?ㅋㅋㅋㅋㅋㅋ

보통 사이렌오더로 신메뉴 하나만 사 먹어도 별 1개 + 별 3개 = 총 별 4개가 적립되어서 꿀이다 ㅋㅋㅋ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

자몽의 한 종류인 포멜로와 라임, 그리고 제주 녹차로 만든 음료라고 한다.

라임이랑 녹차만 들어간 줄 알고 마셔본 건데 어쩐지 자몽 맛이 나더라..!

근데 녹차향은 전혀 느끼지 못함 ㅋㅋㅋㅋㅋㅋ

 

쿨라임 피지오에서 탄산이 빠진 맛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맛이다.

자몽+라임 맛 좋아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맛!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유자민트티나 자몽허니블랙티가 더 맛있다.

 

 

 

 

 

톨(Tall) 사이즈 기준 칼로리는 125kcal이다.

카페에서 마시는 달달한 음료치고는 괜찮은 칼로리인 듯?

 

커스텀은 가능한 게 거의 없다 ㅋㅋㅋ

라임 슬라이스 빼거나, 얼음양 조절이 가능한 정도이다.

근데 기본 맛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맛이어서 기본 시켰는데 불만 없이 잘 먹음!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는 목요일 지인과의 만남에서 후식으로 먹었고 ㅋㅋㅋ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는 금요일 지인과 먼저 만나서 또 다른 지인을 기다리는 동안 대화하면서 먹음 ㅋㅋㅋㅋ

예전엔 스타벅스 진짜 안 갔었는데 요샌 어쩌다 보니 자주 갔네 ㅋㅋㅋ

 

아무리 신메뉴고 별을 추가로 준다고 해도 먹고 싶지 않은 메뉴는 안 먹는데,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파인애플 등 다양한 열대과일로 만든 음료라기에 왠지 내 스타일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주문해봤다 ㅋㅋㅋ

가끔 블로그글 보면 평이 정말 별로인 신메뉴도 있어서 잠깐 찾아봤는데 평도 괜찮았다 ㅋㅋㅋ

 

그리고 실제 맛은..! 이거 정말정말 맛있다.

 

나는 생망고나 얼린망고는 좋아하고, 마트에서 파는 망고주스 같은 인위적인 망고맛은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이건 진짜 너무 달지도 않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망고맛 슬러시 같다!

사과맛도 났던가..?ㅋㅋㅋㅋ 파인애플맛은 살짝 났던 것도 같고..

암튼 쉽게 생각하면 고급스러운 망고맛 슬러쉬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됨.

 

여름에 시원하고 달달한 거 땡기면 무조건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사 먹을 의향 있다!

 

 

 

 

 

톨(Tall) 사이즈 기준 칼로리는 245kcal이다.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랑 비교하면 거의 칼로리가 두 배임..ㅋㅋㅋ

그래도 둘 중 하나 마시라고 하면 난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마실 거다 ㅋㅋㅋㅋㅋ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는 아직 한 번밖에 안 마셔봐서 정확한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지만 ㅋㅋ

내가 먹어본 스타벅스 메뉴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맛임은 분명하다!ㅋㅋㅋㅋㅋ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도 커스텀 가능한 건 거의 없음 ㅠㅠ

얼음양 조절 정도만 가능한 것 같은데,

그냥 기본 주문해도 맛있으니까 별 문제없다!

 

 

다음에 스타벅스가면 또 사 먹어야지..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메뉴가 제발 민트초코칩블렌디드랑 유자민트티처럼 살아남는 메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