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맛집 방파제 칼제비 백합시원칼국수+파전 내돈내산!

 

 

오이도는 조개구이랑 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조개구이는 굽는 게 힘들어서 포기하고 칼국수는 먹고 가기로 결정했다 ㅋㅋㅋㅋㅋㅋ

 

조개구이랑 칼국수랑 같이 파는 식당은 정신없을까봐 칼국수만 파는 방파제 칼제비로 칼국수 먹으러 감!

 

 

 

 

 

 

방파제 칼제비집은 오이도함상전망대 바로 앞에 있다 ㅋㅋㅋㅋㅋ

1층엔 주차장, 2층엔 방파제 칼제비, 3층엔 Cafe 방파제가 있는데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통유리창 건물이라 뷰가 좋아 보이고 쾌적해 보여서 선택함 ㅋㅋㅋㅋㅋㅋㅋ

 

 

 

 

건물 외관 모습이다.

먹으러 들어가기 전에는 빨리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서 못 찍고, 먹고 나오면서 찍어서 해가 지고 나서 찍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로 보기에도 깔끔하고 쾌적해보인다!

 

 

 

 

 

창가를 쭉 따라서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어딜 앉든 뷰가 괜찮은 식당이다.

전이랑 국수류만 파는 식당이라 더 좋았음!

저녁에 갔는 데도 술을 마시는 식당 느낌보다는 은근히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오는 정말 식사하러 가는 식당 느낌이라서 더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메뉴판은 벽면에도 붙어있고 테이블에도 붙어있다.

 

약간 얼큰한 것도 땡기긴 했는데 맵찔이에게는 꽤 맵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백합시원칼제비 + 파전 세트로 주문했다!

 

 

 

[오이도 방파제 칼제비 주문 메뉴 & 가격] (2인 메뉴) 백합 시원 칼제비 + 파전 = 37,000원

 

 

 

솔직히 가성비는 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데!

파전은 정말 맛있었고 칼제비는 무난하게 맛있어서 이해하기로 했다 ㅋㅋㅋ

과..관광지니까.. 그럴 수 있지..ㅋㅋㅋㅋㅋㅋ

 

 

 

 

 

주문을 하면 바로 보리비빔밥을 가져다주신다 ㅋㅋㅋ

양은 정말 적어서 한두 숟가락? 양인데 에피타이저로 은근히 매력 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전..!ㅋㅋㅋㅋㅋ 파전 진짜 맛있다 ㅠㅠㅠㅠㅠ

회기역 파전이 유명한데 솔직히 회기역보다 훨씬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회기역 파전이 여기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여기 파전 진짜 맛있음!

 

파, 양파, 새우, 오징어 등? 나름 내용물도 알차게 들어있고,

맛없는 밀가루 맛 안 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ㅋㅋㅋㅋㅋ약간 기름지긴 함 ㅋㅋㅋ

 

나중에 오이도 다시 가면 여기 파전은 생각날 것 같은 맛이야..

 

 

 

 

 

칼국수는 예상 가능한 무난한 해물칼국수의 맛이었다 ㅋㅋㅋㅋ

 

칼국수도 들어있고, 수제비도 들어있고, 새우 2개, 백합 8개가 들어있다.

백합에 초장 찍어먹으면 짱맛 ㅠㅠㅠㅠㅠㅠ

새우도 싱싱했고 백합도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다!

(근데 가격 생각하면 해산물 너무 적게 넣어주는 듯.. 백합 중국산이던데..! 좀 더 줘요..!)

 

백합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을까 하다가 10,000원이길래 포기함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관광지지만 물가 머선일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도 방파제 칼제비 총평!

 

• 칼국수랑 전만 파는 곳이라 술보다는 식사 위주의 손님이 많아서 쾌적함!
• 칼제비는 무난하게 맛있고, 파전은 엄청 맛있음! 파전 추천!
• 바다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고 통창이라 뷰가 좋음!
• 매장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함!
• 가성비가 별로긴 한데.. 관광지이기도 하고 맛은 괜찮아서 이해되는 수준임!

 

가성비는 별로지만 ㅋㅋㅋ그래도 맛도 괜찮았고 매장도 깔끔하고 뷰가 좋아서 만족했던 식당이다.

오이도 갔는데 파전 먹고 싶으면 생각날 것 같은 맛집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쾌적한 식당 좋아하고 파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