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역 맛집 브런치빈에 다녀왔다.
6월 이벤트인 쉬림프 알리오올리오+아메리카노 8,900원짜리 메뉴랑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 11,900원짜리 메뉴를 주문했다.
브런치빈은 선불 결제에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한다.
그래서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나 싶기도 하다 ㅋㅋㅋㅋㅋ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메뉴에는 통통한 칵테일 새우가 5개 올라가있다.
이벤트이긴 하지만 아메리카노 포함 8,9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ㅠㅠ
루꼴라?도 맛있고, 슬라이스 된 마늘이랑 방울토마토도 맛있다.
약간 매콤하고 간도 적당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음!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에도 칵테일 새우가 5개 들어있다 ㅋㅋㅋ
루꼴라나 방토는 안 들어있지만 계란 노른자와 작은 새송이버섯이 들어있다.
최애 파스타가 로제 파스타인데 그래서인지 이 메뉴 너무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ㅋ
약간 매콤크림파스타 맛이어서 K-로제 느낌인데 ㅋㅋㅋ
소스도 많고 꾸덕하고 고소해서 먹으면서도 또 먹으러 가고 싶은 기분이었다.
마지막에 소스가 많이 남아서 밥이라도 말아먹고 싶었음
파스타가 식으니까 약간 짠가? 싶기도 했지만 어쨌든 맛있었음 ㅋㅋㅋ
투썸은 랜덤박스를 미스터리 박스라고 표현하는데 귀엽다 ㅋㅋㅋ
300개를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있을 때 매진됐다.
인기 좋았음 ㅋㅋㅋㅋㅋ
텀블러가 들어있다는 후기를 보고 ㅋㅋㅋ
마침 텀블러가 사고 싶었던 나는 열정적으로 무게를 가늠해 봤다.
원래 랜덤박스를 좋아하기도 함
두 박스(하나에 9,900원) 구매했는데,
머그컵 + 핸드드립커피 + 아메리카노 교환권 2장 + 아메리카노 원플원 2장이랑
텀블러 + 스틱커피 + 아메리카노 교환권 2장 + 아메리카노 원플원 2장이 나왔다!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음 ㅋㅋㅋㅋ
후기를 보면 대부분,
머그컵or텀블러or콜드컵or콜드브루 + 핸드드립커피or스틱커피 + 아메리카노 교환권 2장 + 아메리카노 원플원 2장
위 구성으로 나오는 것 같았다!
나는 무조건 텀블러를 원했기 때문에 행복했다 ㅋㅋㅋ
이미 사용 중인데 색이랑 디자인도 예쁘고 사용감도 좋아서 굳굳!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크림 크로플+라떼와 코코넛카야크루아상이다.
아이스크림 크로플을 주문하면 2,000원 추가 시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다.
2,500원 추가하면 라떼도 가능해서 라떼로 주문했다.
가격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나는데 아이스크림 크로플 6,500원+라떼 2,500원,
그리고 코코넛카야크루아상이 3,900원..? 정도였던 듯하다.
라떼도 적당히 고소하고 맛있어서 디저트랑 잘 어울렸다.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말해뭐해 맛있었고,
코코넛카야크루아상이.. 예상보다 좀 별로였다 ㅋㅋㅋㅋㅋ
내가 카야잼을 거의 안 먹어봤는데 카야잼이 나랑 안 맞는 듯 ㅠㅠ
카야잼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게 먹을 듯하다!
지축역 브런치빈이랑 지축엘스페이스점 투썸 모두 재방문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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