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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

[회기역/외대 맛집] 왼손우동짜장탕수육 가성비 중국집 추천!

by 슬밤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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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과 외대앞역 사이에 있는 왼손우동짜장탕수육 집!ㅋㅋㅋ

우연히 가성비 맛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볍게 저녁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왼손우동짜장탕수육은 회기역에서 도보로 약 500m 거리이고,

외대앞역에서는 약 800m 정도 거리에 있다.

 

경희대학교 학생들이랑 외대 학생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은 가성비 맛집 느낌이었다 ㅋㅋㅋㅋ

 

 

 

 

 

우리는 토요일 오후 7시쯤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안 쪽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웨이팅이 있다니 놀랐다 ㅋㅋㅋ

의자 수로만 따지면 한 20개? 정도 될 것 같은데 자리가 좁아서 사실 사람은 절대 그만큼 못 들어간다 ㅠㅠ

 

우리보다 먼저 온 사람들이 몇 명 있어서 한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메뉴는 정말 저렴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도 방문하기에 큰 부담 없을 듯한 가격?ㅋㅋㅋㅋ

근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대학생 + 으른들이 많긴 했다 ㅋㅋㅋㅋ

 

우리는 고민하다가,

탕수육 1인분 4,000원,

짜장면 1인분 3,000원,

옛날우동 1인분 3,000원 해서

총 10,000원어치를 주문했다.

가격으로 다시 보니까 정말 저렴하긴 하군 ㅋㅋㅋㅋㅋ

 

서울페이(구 제로페이) 사용도 가능해서 너무 좋음!

 

 

 

 

 

반찬과 물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반찬을 가져올 때 착용할 수 있는 1회용 장갑도 제공한다.

자그마한 식당에서 셀프 반찬 뜰 때 1회용 장갑 주는 거 처음 봐서 약간 감동 받음 ㅋㅋㅋㅋㅋㅋ

손세정제도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었다!

 

솔직히 식당 내부가 엄청나게 깔끔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적은 인력으로 음식을 팔다 보니 미처 중간중간 체크 못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뿐이지 나름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아직 코로나가 끝난 것도 아닌데 손세정제도 없는 곳은 좀 그렇다..ㅠㅠㅠ

 

 

 

 

 

음식이 나오기 전에 단무지와 깍두기, 간장을 담아 놓았다.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뭔가 역전우동식당 온 느낌 나고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여러 명이 같이 온 손님도 많았고 혼자 온 손님도 많았다.

혼밥 하러 가기 좋은 곳인 듯하다.

 

 

 

 

 

4,000원짜리 탕수육!ㅋㅋㅋㅋㅋㅋ

4,000원짜리인데 나름 양파도 올려주고 레몬도 올려준다.

탕수육 소스는 새콤달콤 유자맛도 살짝 나는 맛있는 소스 맛이었다.

 

근데 다른 후기에서도 보긴 했는데 고기는 정말정말 얇았다.

개인적으로는 맛있는 튀김옷 먹는 느낌만 날 정도로 고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튀김을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튀김 맛은 나쁘지 않았음!

 

동동이는 튀김 좋아해서인지 이 가격에 이 정도 탕수육이면 너무 좋다고 했음 ㅋㅋㅋ

두툼한 고기가 들어있는 탕수육을 좋아한다면 비추,

얇아도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 맛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추천!

 

 

 

 

 

곱빼기로 주문할까 하다가 기본으로 주문한 3,000원짜리 짜장면이다.

후기를 보면 양이 정말 많았다는 사람도 꽤 있었는데 우리 같은 대식가(?)한테는 넘 적은 양이었다 ㅋ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도 일반적인 1인분보다는 약간 적은 7~80% 정도의 양이었다.

 

그치만 맛은 내가 좋아하는 옛날짜장 맛이어서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

모든 메뉴 중에서 이게 젤 내 입맛이었다!

나는 요즘 중국집에서 파는 기름진 짜장면보다는 약간 달달한 옛날짜장맛을 좋아하는데 취향저격 ㅋㅋㅋㅋ

가볍게 먹고 싶을 때 혼자 와서 3,000원에 이 정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혜자 같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3,000원짜리 옛날우동!

짜장면에 들어간 면과 동일한 면을 사용한 것 같은데 나름 잘 어울렸다.

무난하고 평범하게 맛있는 우동맛?ㅋㅋㅋㅋ 특별한 건 없었음.

 

 


 

 

양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메뉴 3개에 10,000원에 먹을 수 있는 건 정말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가성비보다도 양과 맛이 더 중요하다고 하면 굳이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싶다면 편의점 음식보다는 무조건 여기가 나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탕수육이나 우동은 굳이 다시 가서 먹을 것 같진 않지만,

옛날짜장이 먹고 싶다면 다시 방문해서 곱빼기로 주문해서 먹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근처 사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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