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만종역 카페 추천] 훈이네 마늘빵 vs 베리필즈 비교 추천!

 

 

 

 

훈이네 마늘빵

 

 

 

 

원주 만종역에 갈 일이 생겨서 근처 카페인 훈이네 마늘빵과 베리필즈에 다녀왔다!ㅋㅋㅋㅋㅋ

두 카페 모두 만종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훈이네 마늘빵은 만종역 1번 출구에서 부터 약 380m 거리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카페가 커서 금방 잘 찾을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

훈이네 마늘빵 예전에 오이도 갔을 때 사먹으려다가 배불러서 못 먹은 곳인데 원주가 본점인 줄은 몰랐다.

야무지게 먹을 생각으로 카페에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토요일 오후 3시 쯤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테이블 수는 많지 않았지만 편하게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ㅋㅋㅋㅋ

먹고 가는 손님보다는 포장 손님이 많은 듯했다.

 

 

 

 

 

왕마늘빵은 6,000원, 기본 마늘빵은 3,900원이다.

크로아상, 베이글이랑 마늘과자는 3,500원으로 대체적으로 저렴하다!

 

카페에서 케이크나 베이커리류 먹으려면 6~7,000원은 생각해야 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완전 땡큐다 ㅋㅋㅋㅋㅋㅋㅋ

 

 

 

 

 

선물포장세트로 사면 조금씩 할인을 해주는 것 같았다.

커피와 차도 대체적으로 3~4,000원 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 2잔

페퍼민트차 3,800원

누텔라마늘빵 3,900원
바질마늘빵 3,900원
마늘크로와상 3,500원

총 22,100원 어치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와 페퍼민트차는 정말 무난한 맛이었다 ㅋㅋㅋ

특별하게 엄청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 무난한 맛..!

고급진 맛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가격 생각하면 오히려 가성비 좋은 걸지도..?ㅋㅋㅋㅋ

 

 

 

 

 

누텔라마늘빵은 말 초코맛 빵 베이스에 누텔라가 얇게 발려져 있고 마늘소스도 발려져 있다 ㅋㅋㅋ

이름에 충실한 맛으로 전체적으로 맛이 과하지 않아서 초코+마늘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없을 맛이다.

 

 

 

 

 

바질마늘빵도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마늘빵에 바질향이 추가된 맛이다 ㅋㅋㅋ

이것도 바질과 마늘을 좋아한다면 싫어할 수 없는 맛있는 맛이다 ㅋㅋㅋㅋㅋ

 

 

 

 

 

마늘크로와상은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이것도 꽤 맛있었다!ㅋㅋㅋㅋㅋ

겉 부분이 바삭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러워서 크로와상 좋아한다면 이것도 추천!

 

총평을 해보자면,

음료는 정말 평범한 맛이었고,

베이커리류는 가격 대비 꽤 맛있는 편이었다!

굳이 일부러 다시 사 먹으러 가고 싶은 수준의 맛은 아니지만 근처에 있었다면 종종 생각났을 지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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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필즈

 

 

 

 

베리필즈는 훈이네 마늘빵보다 만종역에서 더 가깝다 ㅋㅋㅋㅋ

약 280m 정도 거리로 가까움 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베리필즈는 해가 진 후에 갔는데 찾아가는 길이 잘 안 보여서 약간 헤맸다.

주차장도 약간 예전에 축사..? 였던 곳을 활용해서 여기가 맞나 좀 의심스러운 곳임 ㅋㅋㅋㅋㅋㅋ

 

 

 

 

 

기차 타기 전에 시간이 남았는데 역 근처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여기뿐이어서 방문한 건데 보자마자 맘에 들었다!

야외 정원 카페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곳 ㅋㅋㅋㅋㅋ

 

 

 

 

 

단점은 야외라 좀 많이 춥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커피 및 음료도 5~6,000원 대로 비싸다 ㅠㅠ

근데 비싸다고 딱히 맛있지도 않았음..ㅋㅋㅋ

음료만 생각하면 다신 안 갈 곳인데 야외정원이 맘에 들었다.

자리값, 정원관리비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지도?ㅋㅋㅋㅋㅋㅋ

 

 

 

 

 

실물이 훨씬 예쁘고 넓고 좋다 ㅠㅠㅠㅠㅠ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만큼 넓은 곳이라 좋을 듯!

조금만 덜 추웠다면 좋았을 텐데 겨울에 간 거라 쪼끔 아쉽긴 했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도 손님이 많아지려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내공간도 있음 좋겠다 싶었다.

지금은 없음 ㅠㅠㅠ오픈한 지 얼마 안 되셨다고 함

 

 

 

 

 

그래도 엄청 친절하게 모닥불을 피워주셨고 담요도 있어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니까 나름 분위기 있고 좋았다 ㅋㅋㅋㅋ

원래 야외에서 불멍하는 거 좋아해서 아주 좋았음!

일단 사장님이 친절해서 굳굳 ㅋㅋㅋㅋ

아직은 오픈 초기라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은데 개선되면 엄청 인기 많아질 것 같은 카페였다.

 

총평을 해보자면,

커피 및 음료는 가격 대비 맛이 별로였다.. 

하지만 야외정원이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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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가성비가 중요+시원 혹은 따뜻한 공간+맛있는 빵을 원한다면 훈이네 마늘빵!

야외 정원+아이가 있는 가족+사진 예쁘게 나오는 곳 혹은 인스타 갬성 중요한 사람이라면 베리필즈!

를 추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둘 다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선택할 듯?ㅋㅋㅋ

원주 만종역 근처 갈 일이 있거나 기차시간이 남는다면 훈이네 마늘빵 혹은 베리필즈 카페 추천한다!